2017년 6월 말.
아직 나고야에서 열심히 조이고 닦고 기름치고 있을 때.
오키나와에서는 공사가 시작되었습니다.
풀과 나무(!)가 무성하던 땅이 깨끗이 정리되고
콘크리트 기초가 만들어지고
조립할 블록들이 트럭들에 실려 오면
촤르르륵 하며 집이 완성되었습니다.
(결코 그렇지는 않습니다만, 실제로 현장에선 하루만에 조립됩니다.)
그동안 아이치현의 집은 열심히 버리고 닦고 쓸고 쌓아서
배에 실어 보낼 차에는 열심히 테트리스를 하였구요.
(안전상 허용 범위까지만 실었습니다.)
에어컨과 인터넷만 남은 집에서도 정말 열심히 노는 장한 아이들.
차는 배에 실어 보내고, 짐들은 우편으로 보내니
집이 이렇게 넓었었네요.
7월 30일. 이제 우리들이 떠날 시간입니다.
비행기가 새벽 출발이어서,
난생 처음 공항에 붙어있는 호텔에서도 하루 자 봤습니다.
정말 편해요.
조금 비싸요.
새벽의 한적한 센트레아(츄-부 국제 공항).
짜잔.
오키나와 항구로 가서 미리 기다리고 있던 차들도 무사히 인수했습니다.
자 그럼 2편에서 집으로 출발~
0 件のコメント:
コメントを投稿